문화컬처

넷플릭스의 국내 서비스 개시

잼인 2016. 1. 17. 10:46
반응형


드디어 넷플릭스가 2016년 1월 초 국내 서비스를 게시했다.
첫달 무료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고 넷플릭스 서비스에 대한 장점, 단점들을 여러 커뮤니티니 블로그등을 통해 게시되고 있다.

과연 2월이 되었을때 유료사용자 전환률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관심이 가는데 사용자가 많아야 넷플릭스도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컨텐츠에 힘을 쓸 것이기 때문...
암튼 넷플릭스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





넷플릭스 첫화면이다.
간단하다, 복잡하지 않고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되어 있다.

보는 것도 버튼 클릭 몇번이면 고화질로 볼 수 있다.
기기에 따라 Full HD, 4K 지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원한다면 회선 속도만 받쳐줄 경우 좋은 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화질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기기의 지원이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티비, 각종 셋탑박스 및 게임기에서 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그 어떤 기기라면 내가 지금까지 재생한 장면부터 볼수 있는 엄청난 연동성!

이것 때문이라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 부터도 유료로 사용을 한다면 이점 때문일 것이다.

나는 PS4로 몇번 컨텐츠를 감상해 봤는데 기가인터넷이라 그런진 몰라도 로딩속도나 화질 면에서는 대만족.
국내 IPTV도 무료 컨텐츠에 한해 몇번 이용을 해봤지만 사용성 측면에선 상대도 안 된다.


그럼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기기를 한번 알아보자.




먼저, 스마트 티비를 뺴 놓을 수 없다.
거의 컴퓨터화 된 요즘의 스마트 티비는 제조사의 지원이 있어야 하지만 다양한 앱들을 지원하고 있어 단순이 방송시청을 뛰어넘는 기기가 되었다.
8개 업체의 스마트티비에서 넷플릭스 앱을 지원하고 있다.

거기다 4K라면 금상첨화겠지? 






스트리밍 플레이어.
애플티비는 국내에 정식발매 되지 않은 기기이지만 해외직구를 통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고, 크롬캐스트는 지금까지 2세대가 발매되었으며 추가 구매로 넷플릭스를 이용한다면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지 않을까 한다.


컴퓨터가 없어도 애플티비나 크롬캐스트만으로도 넷플릭스 이용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듯 싶다.






그리고 지원기기중에 재미있는 부분.
바로 콘솔게임.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을 지원하는데 해당 기기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게임기 특성상 리모콘이 아닌 컨트롤러라 앱 사용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는게 장점.

게임기로 구매할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핑계거리가 하나 더 생긴셈.

그래도 너무 잘 만들어져 핑계거리가 아닌 주 구매 사유로도 충분히 볼만하다.
게임은 그저 거들뿐..







그리고 블루레이 플레이어.
넷플릭스를 이용할만한 혹은 이용할 사람들에게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보는 시선은 참 이상할 것같다.
지금까지 타이틀을 구매해서 컨텐츠를 이용했으니..

하지만 타이틀 구매자와 넷플릭스는 사실 컨텐츠의 성격이 달라서 중복으로 이용해도 불편함은 없을 듯.
오히려 서로의 단점을 매꿔주는 역활을 할 듯하다.

피시나 스마트기기는 따로 언급 안 하는 걸로





가장 중요한 요금제.

요금제는 3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뭘 선택할지 고민된다 싶으면
본인이 가진 기기를 보는 것이 편하다.

넷플릭스를 4K로 지원할 수 있는 기기가 있으면 프리미엄.
난 HD로도 만족한다면 스탠다드.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볼래 하면 베이식.

화질차이도 있지만 동시접속 수 차이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여러사람들이랑 함께 스탠다드 이상의 상품을 쓰는게 어떻까 한다.

넷플릭스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여러명이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말이다.



추가로 넷플릭스의 단첨이라면 가장 중요한 컨텐츠.

사람들은 최신의 컨텐츠를 빠르게 보고 싶어하는데 넷플릭스는 사실 미국에서도 그렇지 못 하다.
드라마도 한시즌 늦게 오픈하는 경우도 많고 영화는 당연..

그래서 일부 이용자는 넷플릭스와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 정도로..
특히 국내 컨텐츠의 수급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바..
얼마나 국내 사용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할 수 있을지는 그다지 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