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순위] 역대 6월에 가장 흥행한 영화 알아보기 Part. 1(1982년 ~ 2001년)
안녕하세요. 어느덧 6월이 마무리가 되어가고 7월이 다가오네요.
날도 이제 점점 더워저서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서 집에 있는 날이 많네요. ㅎㅎ
이제 여름 휴가 시즌도 다가오고 하니 마음이 선덕선덕하지만 갈곳도 돈도 없어서 저는 올해도 집 있을 듯 싶네요.
6월도 마무리가 되어가서 문덕 지금까지 6월에 가장 흥행한 영화는 무엇인가 궁금해서서 찾아 봤습니다.
전세계 박스 오피스 기준이니 국내 영화는 없겠죠? ㅎㅎ
국내 영화는 따로 찾아보겠습니다.
1982년 이티 (E.T)
매출 : 3억 5천9백만 달러 (점유율 53.2%)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 헨리 토마스, 디 윌리스, 피터 코요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티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외계인인 저렇게 생겼구나(정확히 얘기하자면 저렇게 생겼겠지?) 라는 고정관념(?)을 만든 영화죠.
티비에서도 많이하긴 했지만 제대로 본 기억은 없네요.
하지만 정말 명작이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새로운 팬들이 생겨나구요.
그리고 매출에서도 1982년 6월 총 매출 중 절반이 넘는 53.2%를 기록한가 보면 전세계적으로 이티 열풍이었나 봅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
1983년 대역전 (Trading Places)
매출 : 9천 4십만 달러 (점유율 20.8%)
감독 : 존 랜디스
배우 : 댄 애크로이드, 에디 머피, 랄프 벨라미, 돈 아메체
생소한 영화지만 포스터의 두 주인공은 낯이 많이 익네요 ㅎㅎ
그래서 줄거리는 네이버에서 따왔습니다.
증권 중개 회사를 경영하는 대재벌 듀크 형제 랜돌프(랄프 벨러미 분)와 모티머(돈 에머치 분)는 내기를 건다. 그것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흑인 거지 빌리(에디 머피 분)와 앞날이 창창한 듀크 회사의 전무인 루이스(댄 애크로이드 분)의 처지를 서로 바꾸는 것이었다. 이들은 한낱 재미에 불과한 장난이지만 본인들은 서로 인생이 바뀌는 모험 속에 빠지고 만다.
졸지에 마약 거래범으로 체포되어 거지가 된 루이스는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고, 또 거지에서 증권 중개인으로 성공한 빌리는 상류 사회에 빠져든다. 결국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생이 듀크 형제에 의해 놀아난 것을 알고 복수를 계획한다. 루이스의 집사인 콜먼(덴홀 엘리오트 분)과 거지가 된 빌리를 도와준 창녀 오필리아(제이리 리 커티스 분)의 힘을 빌린 두 사람은 듀크 형제가 돈을 벌 계략을 알아내어, 이것을 이용, 마침내 듀크 형제의 전재산을 날리게 하고 자신들은 일약 거액의 돈을 버는데 성공한다.
※로튼 토마토 지수
1984년 고스트버스터 (Ghostbusters)
매출 : 2억 2920만 달러 (점유율 31.6%)
감독 : 이반 라이트만
배우 :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시고니 위버, 해롤드 래미스
유령 잡는 소방수(?) 고스터버스터입니다. ㅎㅎ
올해 여자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개봉하기도 하죠 (별로 기대는 안 됩니다.)
그리고 레고에서도 고스트버스터 본부가 출시되었는데 상당한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레고에 또 관심이 있어서..)
※로튼 토마토 지수
1985년 고쿤 (Cocoon)
매출 : 7600만 달러 (점유율 25.8%)
감독 : 론 하워드
배우 : 돈 아메체, 월포드 브림리
줄거리 : 양로원에서 무료한 삶을 살아가던 노인들이 이상하게 새긴 커다란 돌 같은 것이 들어 있는 이웃집 풀장에서 수영을 하고 난 뒤로는 이상하게 젊어지기 시작한다. 그것은 외계인들이 멕시코만의 해저에서 생명의 돌, 즉 자신의 동족이 잠자고 있는 코쿤인데 이것을 이 풀장에 옮겨놓은 것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노인들은 이 풀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자신들이 젊어지는데 우연한 기회에 외계인들과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두려움은 잠시였고 외계인들과 노인들은 마음 속 깊이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나눈다. 하지만 노인들의 욕심에 코쿤에 넣어졌던 외계인들이 힘을 잃고 죽어가고 하는 수 없이 코쿤을 다시 바다에 넣어주고 외계인들은 자기들 별로 돌아간다. 외계인들은 감사의 뜻으로 양로원 노인들을 모두 데리고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는 그들의 세계로 간다.
※로튼 토마토 지수
1986년 베스트 키드2 (Karate Kid 2)
매출 : 1억 1510만 달러 (점유율 22.8%)
감독 : 존 G. 아빌드센
배우 : 랠프 마치오, 팻 모리타
6월 흥행 1위는 했지만 포스터에서 부터 느껴지듯이 그닥 재미는 있어 보이지 않네요...
로튼토마토 지수도 음...
저 정도면 보지마 되겠습니다. ㅎㅎ
※로튼토마토 지수
1987년 언터처블 (The Untouchables)
매출 : 7600만 달러 (점유율 16.6%)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배우 : 케빈 코스트너, 찰스 마틴 스미스, 앤디 가르시아, 로버트 드 니로, 숀 코네리
미션 임파서블 1편의 감독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드 팔마의 작품이네요.
출연 배우가 쟁장한만큼 평가도 좋구요. 영화 내용도 남자들이라면 좋아할만한
미국 갱단과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았네요.
뭐 남자영화죠. ㅎㅎ
1988년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Who Framed Roger Rabbit)
매출 : 1억 5650만 달러 (점유율 24.8%)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배우 : 밥 호스킨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백투더퓨처 감독으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의 작품입니다.
줄거리를 보니 상당히 흥미롭네요 ㅎㅎ
줄거리만 보고 무슨 영화인지 몰랐는데 예고편을 보니 어떤 영화인지 기억은 나네요.
예전에 티비에서 본 기억이.... (아재는 아님..)
줄거리
믹키 마우스, 도날드 덕, 데피 덕, 벅스 버니 등의 만화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거주지인 툰 타운에서 살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1947년 마룬 스튜디오의 작품 <뭐가 타는데(Something's Cookin')>(Raoul J. Raout 감독)가 화면에 나타난다. 주인공인 로져 래빗은 위험한 부엌을 휘젓고 다니면서 찔리고, 구워지고, 감전되다가 결국 냉장고가 머리에 떨어지는데 그때 감독 조엘 실버(Joel Silver)이 "컷"하고 촬영을 중단시킨다. 로져가 대본을 잊어버리고 충격의 여파로 눈앞에 별이 오가는 대신 새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로져는 현재, 글래머 아내인 제시카가 그 지역 공장주인 마빈 애크미(Stubby Kaye)와 자주 만나는 사실로 인해 괴로와 하고 있다.
스튜디오 사장인 마룬은 술주정 뱅이 탐정 에디발리안트를 고용하여 로저로 하여금 제시카를 잊게 만들기 위해 제시카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찍어오도록 만든다. 툰들이 사람들을 위해 공연하는 잉크와 페인트 클럽에서 에디는 제시카를 발견한다. 그녀는 마치 1940년대 영화계를 풍미했던 베로니카 레이크와 로렌 바콜을 합친듯한 모습의 만화 인물로서 낮은 목소리로 사람을 홀리는 노래를 부른다. 에디가 사진을 찍어 로저에게 보여주자 로져는 충격을 받고 잃어버린 사랑을 슬퍼하며 밤거리를 헤맨다.
에크미가 떨어진 금고에 깔려 살해당하자 로져는 제1의 용의자로 떠오른다. 검은 옷과 해골이 달린 지팡이를 짚은 둠 판사가 사건현장에 나타나 수사를 지휘한다. 그판사는 로져를 추적하여 그의 악명높은 툰 캐릭터 처형용 용액 딥을 이용하여 로져를 지워버리려 한다. 에디가 평소 툰들을 도와 주었던 명성을 아는 로져는 에디의 벽장침대속에 숨어들고 자신과 에디를 수감으로 묶고 만다. 둠과 그의 부하 족제비 들은 이두사람을 역전 바에서 마룬 스튜디오, 툰타운 등으로 끈질기게 추적하고 결국 마지막 대결이 에크미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비록 제시카가 무언가 속이는 듯한 위험한 여성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진정한 사랑을 가진 것으로 판명된다. 사건의 와중에서 에디는 둠 판사의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 문화(무제한 도로, 간이식당, 광고판)를 향한 집착과 툰타운 파괴를 위한 음모를 밝혀낸다. 팅커 벨이 '끝'을 장식할 때 정의와 사랑이 승리한다
※로튼토마토 지수
1989년 배트맨 (Batman)
매출 : 2억 5120만 달러 (점유율 33.5%)
감독 : 팀 버튼
배우 : 마이클 키튼, 잭 니콜슨, 킴 베이싱어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죠. ㅎㅎ
※로튼토마토 지수
1990년 토탈 리콜 (Total Recall)
매출 : 1억 1940만 달러 (점유율 22.4%)
감독 : 폴 버호벤
배우 : 아놀드 슈왈제네거, 레이첼 티코틴, 샤론 스톤
상상력으로 만든 세계이지만 현실이 될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영화나 문학작품들에선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그리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봐 두렵네요.
현실도 그렇게 변하고는 있지만...
※로튼토마토 지수
1991년 로빈 훗 (Robin Hood: Prince of Thieves)
매출 : 1억 6650만 달러 (점유율 31.6%)
감독 : 케빈 레이놀즈
배우 : 케빈 코스트너, 모건 프리면, 크리스찬 슬레이터, 앨런 릭먼
※로튼토마토 지수
1992년 배트맨 2 (Batman Returns)
매출 : 1억 6280만 달러 (점유율 40.9%)
감독 : 팀 버튼
배우 :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미셸 파이퍼, 크리스토퍼 월켄, 마이클 고
※로튼토마토 지수
1993년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매출 : 3억 5710만 달러 (점유율 53%)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 샘 닐, 로라 던, 제푸 골드브럼, 리차드 아텐보로, 사무엘 L. 잭슨
공룡영화하면 떠올리는 대표작이지요.
무려 3억 5천달러를 기록했는데 점유율이 53%네요.
봤더니 시애틀에 잠못 이루는 밤이 같은 달 개봉했더라구요.
※로튼토마토 지수
1994년 라이온 킹 (Lion King)
매출 : 3억 1290만 달러 (점유율 49.1%)
감독 : 로저 알러스, 롭 민코프
배우 : 조나단 테일러 토마스, 매튜 브로데릭, 제임스 얼 존스, 제레미 아이언스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입니다.
재개봉 시기를 놓쳐서 보지 못 해 아쉽네요.
티비에서 보는거랑 극장의 스크린이랑은 다르니까요.
음악도 참 좋은 영화죠.
※로튼토마토 지수
1995년 배트맨 3 - 포에버 (Batman Forever)
매출 : 1억 8400만 달러 (점유율 23.9%)
감독 : 조엘 슈마허
배우 : 발 킬머, 토미 리 존스, 짐 캐리, 니콜 키드먼, 크리스 오도넬, 마이클 고, 드류 베리모어
지금의 네임벨류로는 배트맨역의 발킬머가 조금 떨어지긴 하네요. ㅎㅎ
하짐만 악당까지 캐스팅이 아주 화려합니다~
배트맨 1,2,3 시리즈 모두 6월 흥행 1위를 기록했었네요.
이전까진 배트맨은 재미난 영화였는데 최근 들어 실망을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마블이 상대적으로 개봉작마다 대박을 치고 있어서 DC코믹스도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나봐요.
힘을 좀 빼고 본래의 케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잘 만들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보지말라네요. ㅎㅎ
※로튼 토마토 지수
1996년 더 락 (The Rock)
매출 : 1억 3410만 달러 (점유율 22.3%)
감독 : 마이클 베이
배우 : 숀 코네리, 니콜라스 케이지, 에드 해리스
정말 명작이죠 '더 락'
어디하나 흠잡을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마이클 베이를 있게한 영화이지요.
※로튼토마토 지수
1997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My Best Friend's Wedding)
매출 : 1억 2710만 달러 (점유율 20.4%)
감독 : P.J. 호건
배우 : 줄리아 로버츠, 더모트 멀로기, 카메론 디아즈
※로튼토마토 지수
1998년 닥터 두리틀 (Doctor Dolittle)
매출 : 1억 4400만 달러 (점유율 20.2%)
감독 : 베티 토마스
배우 : 에디 머피, 오시 데이비스, 올리버 플렛
※로튼토마토 지수는 없네요 ㅎㅎ
1999년 오스틴 파워 (The Spy Who Shagged Me)
매출 : 2억 600만 달러 (점유율 23.2%)
감독 : 제이 로치
배우 : 마이크 마이어스, 헤더 그레이엄
※로튼토마토 지수
2000년 퍼펙트 스톰 (Perfect Storm)
매출 : 1억 8260만 달러 (점유율 21.2%)
감독 : 볼프강 페터젠
배우 : 조지 클루니, 마크 월버그
마크 월버그가 출연한 줄은 몰랐네요.
썩토지수는 낮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추천 ㅎ
※로튼토마토 지수
2001년 분노의 질주 (Fast and the Furious)
매출 : 1억 4450만 달러 (점유율 17.4%)
감독 : 롭 코헨
배우 : 빈 디젤, 폴 워커, 미셸 로드리게즈, 조나다 브류스터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2001년 6월 흥행 1위작품은 분노의 질주네요.
지금까지 7편이 나왔고 후속작도 제작중이라죠. ㅎㅎ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폴 워커의 빈자리는 드웨인 존슨이 채우겠네요.
8편도 기대가 됩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