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빌워가 온 극장을 휩쓸고 있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계시죠. 개인적으로는 멀티플렉스 극장의 단점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현상으로 보고는 있지만 극장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 해야하는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어찌보면 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에게서 필요한 덕목이지만 우리나라 기업들 따위에게서 그런 감상적인 일을 기대하기란 무리... 그래서 저는 CGV나 메가박스 같은 극장도 가지만 종로에 있는 씨네큐브도 자주 갑니다. 암튼 딴소리가 길었는데, 영화를 보는 재미는 영화 자체로 그치는 경우도 많지만 요즘은 다른 사람들의 감상평이나 후기 및 다양한 뒷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에 영화를 소재로한 영상이 많이 올라..